저는 어렸을 때부터 면역력이 약해서 병원을 자주 다니고 피부 알레르기가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손가락 사이와 발바닥, 발등 부분에 붉은 돌기가 생기고 가렵길래 또 알레르기인 줄 알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병원에 갔더니 옴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 원인은 강아지라고 하던데 지금은 이불도 정리하고 집안 식구 모두 검사해서 깨끗해졌지만 정말 잊지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옴 증상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옴 증상의 원인
간지러움의 원인은 피부 깊숙히 침투한 진드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진드기가 피부에서 알을 낳아 3주 안에 성체가 되는데 분비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서 간지러워 진다고 합니다. 가려워서 계속 긁게 되면 손톱에 다른 알이 묻어 다른 몸에 번질 수 있습니다.
옴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보통 4~6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지만 진드기가 많은 경우 1주 안에 가려움 증상이 바로 나타납니다. 진드기는 주로 야간에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더 활발하며 진드기의 분비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주로 손가락 사이, 손목 굽히는 부분, 발바닥, 발등, 겨드랑이에 많이 발생하며 작은 물집이 생겨서 가렵고 심한 경우 물집이 터져서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옴 치료법
온몸을 깨끗이 목욕하신 후 몸 전체에 약을 바르고 말린 다음에 옷을 입습니다. 일주일간 반복 치료하여 환자의 가족 및 애완동물도 증상이 없더라도 같이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옮았을 경우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또한 사용하시던 옷과 침구류는 삶아서 빨아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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